'어벤져스' 韓700만 클럽 가입..전세계 흥행 3위①

[★리포트]

전형화 기자  |  2012.06.04 08:18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가 700만 클럽에 가입한다.

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는 3일 3만 9954명을 동원, 누적 699만 6987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는 평일 1만명 가량 극장을 찾기 때문에 4일 700만명을 돌파할 게 확실하다.

외화 중에서 700만 클럽에 가입한 것은 '어벤져스'가 6번째다.

앞서 2009년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1335만명), 지난해 개봉한 '트랜스포머3'(778만명)와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755만명), 2007년 '트랜스포머'(740만명), 2009년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739만명)이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한국영화를 포함한 전체 순위로는 2007년 730만 관객을 모은 김지훈 감독의 '화려한 휴가'에 이어 19위에 해당한다. 20위는 2008년 685만명이 관람한 김지운 감독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다.


뿐만 아니다. '어벤져스'는 전 세계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미국 영화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는 전 세계적으로 13억 3000만달러를 벌어들여 '아바타'와 '타이타닉' 뒤를 이어 전 세계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이전까진 '해리포터:죽음의 성물2'가 13억2000만달러로 3위였다.

'어벤져스'는 27억8000만 달러인 '아바타'와 21억8000만 달러인 '타이타닉'의 벽은 넘지 못해도 전 세계적으로 15억 달러까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어벤져스'는 그동안 국내에선 미국 슈퍼히어로물은 500만명을 넘지 못한다는 장르적 한계를 넘어섰다.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기존 슈퍼히어로들이 합세한데다 재치와 재미를 동시에 잡아 여성관객들을 공략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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