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아무로나미에 작곡가와 日전격 진출

박영웅 기자  |  2012.06.04 08:31
신예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과 일본 프로듀서 히로. 사진제공=에이치미디어


신예 5인조 그룹 마이네임(MYNAME)이 일본 유명 프로듀서의 지원 속에 현지 활동에 나선다.

일본 정식 데뷔전부터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인 요시모토 흥업의 창업 100년 역사상 첫 한국 가수로 선택된 마이네임은 일본 최고 프로듀서인 히로(HIRO)와 데뷔를 준비한다.

히로는 이그자일(EXILE), 코다쿠미, 아무로 나미에, 아오야마 테루마, 니시노 카나, 크리스탈 케이 등 일본 유명 가수들은 물론 보아, 소녀시대, 샤이니, 비스트 등과 작업한 히트 메이커다.

히로는 "마이네임은 기존 아이돌과 차원이 다른 보컬 색을 갖고 있어 매우 놀랐다"며 "일본의 신 한류를 이끌어 갈 그룹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마이네임은 국내 데뷔곡인 '메시지(Message)'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며 히로를 비롯한 최고 프로듀서진과 함께 한 신곡 3곡을 데뷔 음반에 수록할 예정이다. 11일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7월 25일에는 일본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 본격적인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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