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 "밉상칼, 베낀 것 아냐..창작의 산물"

문완식 기자  |  2012.06.07 11:06


전현무 아나운서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발명대회에서 출품했던 '밉상칼'에 대해 이미 출시된 제품을 따라했다는 '복제품 논란'에 대해 창작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7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밉상칼'이 예선에 등장했을 때 제 트위터를 통해 그런 제품이 시중에 있다는 제보를 이미 들었다"라며 "하지만 제가 만든 것은 칼 부분이 구부러지는 것이라 나름대로 독창성을 지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전 아나운서는 "'밉상칼'은 고심 끝에 나온 창작의 산물"이라며 "각도조절 부분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독창적이지 않고 기존 시중 제품을 따라했다면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지적했을 것"이라며 "심사위원들이 '발명품'이라고 봤기 때문에 본선에 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 심사위원들은 '남자의 자격' 예선 당시 시중에 비슷한 제품이 있을 경우 참가자들에게 이를 지적하고 본선에 진출 시키지 않았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발명대회 본선에서 전현무 아나운서는 'ㄱ'자 모양으로 특별하게 제작된 케이크 자르는 칼을 '밉상칼'이라는 이름으로 제작, 출품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예선보다 기능을 보완, 칼을 구부려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케이크 외 떡 등도 자를 수 있게 고안해 기능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7일 오전 온라인상에는 전현무 아나운서의 '밉상칼'이 시중 제품들과 유사하다며 '복제품'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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