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10중 추돌사고 첫촬영현장 공개

김미화 기자  |  2012.06.08 09:33
ⓒ사진제공=MBC

배우 이선균 황정음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8일 MBC는 지난 5월 26일 부산 외곽의 한적한 도로에서 촬영 된 10중 추돌사고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에서 이선균은 사고 차량 연기를 하며 현장 스턴트맨도 극찬할만한 완벽한 운전 솜씨를 선보였다는 후문. 촬영 장면은 차량 추돌 직후 사고 현장에 진입하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극중 상황설정에 맞게 한껏 속도를 높여 촬영 장소로 들어선 이선균은 찰나의 순간 부드러운 커브 곡선을 그리며 완벽한 정차 실력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촬영을 마친 이선균은 제작진을 통해 "드라마의 좋은 점들이 많지만 우선 제목이 참 좋다"며 "누구에게나 최고의 '골든타임'은 오기 마련이고 드라마가 저에게도 그렇지만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순간을 꿈꾸게 할 그런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첫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골든타임'의 권석장 PD는 "예고치 않은 변수들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장면들이 나오고 있다"며 "대규모 사고신이라 준비하기까지 많은 공을 들이기도 했지만 배우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인 것 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날 현장을 지나던 일부 주민들이 촬영을 사고로 오인해 119에 신고하려고 했을 정도로 생생하게 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

'골든타임'에서 이선균은 의사라는 이름을 빌려주는 대가를 받고 살아온 사명감 없는 의사 이민우 역을 맡았고 황정음은 돈과 상속녀라는 지위를 버린 발랄한 인턴의사 강재인 역할을 맡았다.

한편 '빛과그림자'의 후속으로 방송 될 '골든타임'은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응급의학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긴박하게 풀어낼 예정. MBC '파스타'의 권석장 PD와 SBS '산부인과'의 최희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7월 초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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