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기존 코너 폐지와 코너 신설로 개그의 변화를 꾀한다.
8일 오후 KBS 예능국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개그콘서트'의 3개의 인기코너가 폐지 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교무회의' '감사합니다' '풀하우스'가 오는 10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
관계자는 3개 코너의 폐지에 대해 "3개의 코너 폐지는 '개그콘서트'가 그동안 추구했던 새로운 개그를 위한 변화의 일환이다"며 "3개의 코너가 폐지되고 오는 17일에 3개 정도의 코너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개그콘서트' 내 변화는 개편이라기보다는 '개그콘서트'가 추구했던 새로운 개그를 소개하는 일환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풀하우스'는 지난해 12월 첫 방송해 가족을 소재로 한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감사합니다'는 '풀하우스'에 앞서 지난해 8월 방송을 시작해 "감사합니다"라는 단순한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교무회의'는 지난 4월 방송을 시작으로 학교 선생님들이 수학, 음악 등 각 과목을 소재로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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