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김하늘의 벚꽃 키스신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 6회 예고편에서는 벚꽃 길을 나란히 걷던 김도진(장동건 분)과 서이수(김하늘 분)가 입을 맞추는 모습이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도진은 짝사랑하는 서이수가 차에 탄 누군가와 웃으면서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며 '폭풍질투'를 일으키는 모습으로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이수는 임메아리(윤진이 분)와 함께 하의 실종 옷차림으로 클럽에 갔다가 홀로 남겨졌던 상황. 지갑도 없고, 휴대전화 배터리 용량도 얼마 남지 않자 다급한 마음에 김도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도진은 자신을 차에 태워달라는 서이수의 전화에 모르는 척하며 튕기는 말을 해놓았지만 급하게 차를 돌려 서이수에 달려갔다. 그러나 차를 몰고 그 장소에 도착한 김도진은 차에 탄 누군가를 향해 미소 짓는 서이수를 보고 질투로 불타올라 차를 고의로 들이받았다.
예고편에서는 임태산(김수로 분)에게 이수가 짝사랑하는 남자가 바로 본인임을 폭로하는 홍세라(윤세아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또한 이수에게 구두를 선물하고 그녀와 벚꽃이 만발한 밤길을 걷던 도진이 키스를 해 네 사람의 사각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지난 9일 방송이 15.9%(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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