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의 인기와 더불어 최근 출연작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대한 아시아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1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방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옥탑방 왕세자' 팬커뮤니티가 생성돼 현재 회원수가 현재 5만9000명을 넘어 6만명을 향하고 있다.
또한 바이두의 박유천 개인 팬커뮤니티 회원수가 8만명을 넘었으며, 지난 4일 박유천의 생일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 4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팬클럽 자체 생일축하 행사를 진행해 박유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아직 중국에 정식방영이 되기도 전인데 정말 놀랍다"라며 "배우와 스태프들 간에 호흡도 좋았고, 특히나 주연인 박유천이 조선과 서울을 오가며 이각과 용태용의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더욱 반응이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 주연의 '옥탑방 왕세자'는 대만 GTV에서 첫 방송 당시 2011년 이후 방영된 한국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인 1.46%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다.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7월 일본에서도 방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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