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亞돌풍 예고..中팬클럽 6만 눈앞

최보란 기자  |  2012.06.11 15:05


박유천의 인기와 더불어 최근 출연작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대한 아시아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1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방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옥탑방 왕세자' 팬커뮤니티가 생성돼 현재 회원수가 현재 5만9000명을 넘어 6만명을 향하고 있다.

또한 바이두의 박유천 개인 팬커뮤니티 회원수가 8만명을 넘었으며, 지난 4일 박유천의 생일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 4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팬클럽 자체 생일축하 행사를 진행해 박유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중국 최대동영상사이트 유쿠에서는 '옥탑방 왕세자' 관련 동영상 재생수가 7700만을 돌파하는 동시에 평점 9.4를 기록했다. 팬들의 관련 댓글 또한 11만을 훌쩍 뛰어넘어 역대 한국 드라마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와 3위를 잇는 다른 드라마들이 방영된 지 1년이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압도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아직 중국에 정식방영이 되기도 전인데 정말 놀랍다"라며 "배우와 스태프들 간에 호흡도 좋았고, 특히나 주연인 박유천이 조선과 서울을 오가며 이각과 용태용의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더욱 반응이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 주연의 '옥탑방 왕세자'는 대만 GTV에서 첫 방송 당시 2011년 이후 방영된 한국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인 1.46%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다.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7월 일본에서도 방송을 준비 중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8. 8"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9. 9"쏘니한테 의지할 수밖에" 포스테코글루, '아스널 킬러' SON 공개 지지... 손흥민도 "좋은 시험대" 자신
  10. 10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