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발언에 네티즌 '거센 발발'

이준엽 기자  |  2012.06.12 13:03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한 김재철 MBC 사장의 외주화 언급에 네티즌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 11일 오전 임원진 회의에서 "'무한도전'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한히 기다릴 수 없다"며 "'무한도전'의 외주화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MBC 관계자는 "김재철 사장이 본부장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며 "'무한도전'이나 김태호 PD에 대한 언급은 자주 있는 편이다. 당장 외주제작에 나서겠다는 뜻보다는 업무 복귀를 종용하는 발언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무한도전의 컴백을 기다려온 네티즌들은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반감을 드러내며 "김태호 PD가 빠진 무한도전은 그냥 무모한 도전" "무조건 방송에 내보낸다고 해서 시청자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김태호 PD 없는 무도가 무도냐"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월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19주째 결방을 이어가고 있다. 새 촬영분을 방영하지 못하고 과거의 방송분을 다시 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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