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컴백연기..7월중순 새음반 "경쟁피하려? NO!"

"새 음반 작업에 심혈 기울이고 있어"

길혜성 기자  |  2012.06.12 15:08
2NE1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4인 걸그룹 2NE1이 새 음반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당초 예정됐던 시기보다 늦게 가요계에 돌아올 전망이다.

2NE1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2NE1은 당초 이달 안으로 새 앨범을 낼 예정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좋은 곡들이 많아 음반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게 되면서 앨범 발표 시점이 늦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 2NE1은 오는 7월 중순께 새 음반을 들고 국내 가요계로 복귀할 계획"이라며 "요즘 2NE1 멤버들은 새 음반 작업에 몰두 하고 있으니 이번 음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즉, 2NE1 측은 다른 인기 아이돌그룹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닌 새 앨범 작업 때문에 부득이하게 컴백을 늦췄다고 못 박았다.

2NE1은 최근 한 조사에서 여러 인기 가수(팀)들을 제치고 '6월 컴백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로 꼽히는 등, 복귀와 관련한 여러 사안들이 팬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비록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하며 이번 컴백은 조금 늦춰졌지만, 2NE1 멤버들인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 등은 더욱 멋진 활동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NE1이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은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꼭 1년 만이다.

한편 2NE1은 7월 말로 예정됐던 국내 단독 콘서트는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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