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라면·꼬치구이 사업으로 30억 날렸다"

강소연 인턴기자  |  2012.06.12 23:47
SBS '강심장' 방송 화면


방송인 이창명이 사업으로 30억을 손해 보았다고 고백했다.

이창명은 12일 SBS '강심장'에 출연, 사업으로 30억을 날렸다고 밝혔다.

이창명은 이 날 "과거 한 이동통신 CF 하나로 대박이 났고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찾아와 '짜장면 집 프랜차이즈를 해보자. 이름만 빌려주면 로열티를 주겠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전국 420군데 프랜차이즈가 생겼다"며 "이에 자극을 받았고 어느 날 집에서 TV를 보는데 '라면왕 선발대회'를 했다. 출연한 20세 학생이 라면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걸 보고 3000만원을 주고 계약을 맺었다"고 말을 이었다.

이창명은 이어 "그렇게 계약을 맺고 압구정동에 라면가게를 열었는데 알고 보니 라면왕이 라면을 하나 만드는 데 25분이 걸리더라"며 "그리고 월세 500만 원에 가격을 맞추려다 보니 라면 한 그릇에 만 이천 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면집으로 5억을 손해보고 이후 두루치기 꼬치구이 화로구이 등 여러 사업을 거쳐 총 30억을 손해 봤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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