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의 립싱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원빈 립싱크남'이 등장했다.
14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방송하는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3')에 고등학생 오영석군(19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영석군은 원빈의 대표작인 영화 '아저씨'를 무려 317번이나 본 원빈의 광팬이다.
그는 참가소감에 대해 "어느 날 꿈에서 원빈님을 본 후 연기에도 호기심이 생기고 원빈을 좋아하게 됐다"며 "'아저씨' 속 원빈 대사는 모조리 외울 정도로 푹 빠져 있다. 이번 무대도 원빈 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오영석군의 '원빈 립싱크' 무대를 본 장진 심사위원은 "원빈이 빙의된 줄 알았다. 같이 작품도 했던 터라 원빈을 잘 아는데 정말 똑같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박칼린 또한 "근래 본 립싱크 중 최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부산, 인천 지역예선의 뜨거운 현장과 함께 심사위원 김구라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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