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가슴훈훈 '보살의원' 된 이유는?

이경호 기자  |  2012.06.14 15:38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배우 송승헌이 냉철 천재의사에서 따뜻한 보살의원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오후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은 MBC 주말극 '닥터 진'에서 진혁이 냉철한 외과의사에서 활인서 의원이 되는 이유를 공개했다.

극중 진혁은 타입슬립하기 전 의사로서 최고의 수식어를 다 가진 인물이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확률과 합리성을 따지는 냉철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150년 전 조선으로 시간이동을 하게 되면서 뜻하지 않은 상황에 휘말리며 온갖 수난을 겪고 확실히 다른 인물이 됐다. 그는 토막촌에서 죽어가는 아낙네를 살리기 위해 몸부림치며 마음까지 따뜻한 의사로 거듭나났다.

진혁을 변화시킨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토막촌 사람들과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시간과 확률을 따져 고민하던 중 '가난이 죽음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충격에 가까운 일이었다. 타임슬립 초반 두 차례의 뇌수술이 진혁 본인의 죽고 사는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다면, 토막촌에서의 치료는 진심에서 우러나온 '닥터 진'의 새로운 발견이었던 셈이다.

이처럼 변화된 진혁이 훈훈한 활인서 '보살의원'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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