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동생그룹' 퓨리티, 8월 일본서 먼저 데뷔

윤성열 기자  |  2012.06.16 10:42


신예 걸 그룹 퓨리티(PURETTY)가 오는 8월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6일 스타뉴스에 "프리티가 8월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프리티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라와 레인보우 같은 DSP미디어 소속으로 혜인(18), 시윤, 채경, 소민(이상 16), 재은(14) 다섯 소녀들로 구성됐다.

프리티는 지난 1월 'DSP걸스'라는 가칭으로 일본 도쿄 도립산업무역회관에서 열린 '프리티리듬'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소속사 선배인 카라의 '프리티걸'을 부르며 일본 언론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프리티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 중인 '도쿄장난감쇼 2012'에서 데뷔곡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데뷔곡인 '소바니 러브'는 현재 일본에서 방영 중인 TV도쿄의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의 주제가로 결정된 상태다. 멤버들은 한국에서 온 유학생 설정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임에도 등장한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프라티는 우선 일본에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난 뒤, 국내로 유턴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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