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두번의 이혼은 모두 내 잘못이다" 고백

강소연 인턴기자  |  2012.06.19 11:15
ⓒKBS 2TV '여유만만' 방송 화면


가수 이규석이 두 번의 이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규석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두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규석은 이날 "2000년에 연기자 후배 친구와 연애해 첫 번째 결혼을 했다"며 "15살 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 결혼 또한 14살 연하와 2년 연애 후 결혼했지만 실패했다"고 말을 이었다.

두 번의 이혼에 대해 그는 "모두 내 잘못인 것 같다"며 "두 번 다 같은 일로 이혼했다. 내가 큰 그릇이 아니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가슴이 아픈 게 둘 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어린 친구들에게 그런 인생을 살게 했나 하는 자책감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규석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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