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강심장' 깜짝출연 씨스타에 '멘붕'.."보라 팬"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6.20 00:25
ⓒ화면캡처=SBS '강심장'


배우 이기우가 걸그룹 씨스타 보라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기우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군대에 있을 당시 걸그룹에 눈을 떴다"고 말했다.

이기우는 "당시 우리 부대에는 씨스타가 점령했었다"며 "씨스타 중에서도 보라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며 보라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 역시 보라를 가장 좋아했다"고 말하자 MC 신동엽은 "그럼 보라와 가장 뭘 하고 싶나? 보기를 주겠다. 1번 악수, 2번 앞포옹 3번 뒷포옹 4번 볼에 뽀뽀"라고 물었다.

이기우는 "3번을 하겠다"며 수줍게 백허그를 선택했고 이어 씨스타 멤버들이 '강심장' 녹화장을 깜짝 방문해 이기우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이날 이기우는 깜짝 출연한 씨스타에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네 분 다 좋지만 저는 오로지 보라씨 뿐이다"라며 일편단심인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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