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첫 스크린 데뷔작 '도둑들'에서 당돌한 도둑으로 변신해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오전 제작사 케이퍼 필름은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스크린 첫 도전에 나선 김수현에 대한 평가를 공개했다.
김수현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김수현은 영화 경험이 없지만 선배들에게 주눅 들거나 경계하는 모습 없이 자유롭다는 느낌을 주는 배우다"며 "나이가 들면서 더욱 좋은 배우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도둑들'에서 순정파 신참 도둑 잠파노 역으로 맡았다. 잠파노는 그는 누구에게도 쉽게 기죽지 않는 당돌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김수현은 영화에서 전지현과의 러브라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오는 7월 25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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