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진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허진은 2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7평 월세 방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허진은 이날 우울증으로 인해 고생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사는 것이 사는 게 아니었다"며 "자살을 안 하고 사는 게 기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돈을 빌릴 수가 없는 게 나도 선뜻 언제까지 돌려준다는 확신이 없어서 안 빌리게 된다"며 "월세도 부담이다. 35만 원인데 그것도 여기서 깎아준 거다"라고 말을 이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허진은 이날 7평짜리 월세 방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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