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인교진, 또 한쌍의 드라마 커플 탄생!

문완식 기자  |  2012.06.20 12:22
서우(왼쪽)와 인교진 ⓒ스타뉴스


또 한 쌍의 '드라마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에 함께 출연했던 서우(27)와 인교진(32)이 그 주인공들.

인교진 소속사 메이딘엔테인먼트는 20일 오전 스타뉴스에 "데이트를 시작한지는 한달 정도 됐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로 알고 있다"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말했다. 서우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역시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알아가는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우와 인교진은 '내일이 오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으며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고 데이트를 막 시작하는 연인으로 발전했다.

'내일이 오면'에서 서우는 극중 대학원생 윤은채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인교진은 이성룡 역을 맡아 특유의 '바보 연기'로 시청자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지현우, 유인나가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 화제를 모은데 이어 또 한 쌍의 '드라마 커플'이 탄생함에 따라 어떤 드라마에서 또 커플이 탄생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일 오전 한 인터넷 매체는 서우와 인교진이 최근 서울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공개적인 만남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는 등 뭇 연인처럼 다정스런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은 지난 2000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지난 4월 종영한 SBS '내일이 오면'에 출연했고, JTBC '해피엔딩',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2' 등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에 주상욱과 함께 출연해 탁월한 예능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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