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유골 절도범 박모씨가 출소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0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는 지난 2009년 12월 고 최진실의 유골함을 훔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박씨가 출연해 고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죄송하다. 잘못했고 이런 일은 없어야 된다. 내 의지 같으면 천벌을 받아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박씨는 지난 2009년 8월 경기 양평군 갑산공원에 위치한 고 최진실의 납골묘에서 고인의 유골을 훔쳐 큰 충격을 안겼으며, 다행히 고 최진실의 유골은 사건 발생 22일 만에 유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고, 10월 새롭게 단장된 묘역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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