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유산 속상했지만 아기에 대한 소중함 느껴"

이준엽 기자  |  2012.06.21 10:47
<화면캡처=MBC '기분 좋은날'>


배우 박은혜가 유산의 경험을 겪었던 지난날의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후 2년 만에 컴백을 선언한 박은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유산을 겪었던 것과 관련해 "이유를 몰라 더욱 안타까웠다"며 "당시에는 처음 겪는 일이라 많이 울고 속상했지만 이후 더 조심하게 됐고, 아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은혜는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작명소에 가서 무조건 건강한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다"며 쌍둥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은혜는 최근 MBC 일일연속극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서인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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