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유해진과 키스신, 클래식한 느낌..떨렸다"

최보란 기자  |  2012.06.21 12:18
(왼쪽부터)유해진, 고현정 <사진제공=SBS>


배우 고현정이 영화 '미스고'로 호흡을 맞춘 유해진과의 키스신에 "떨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2일 방송될 SBS 오디션 토크쇼 '고쇼'의 열 번째 오디션 '미남이시네요' 편에 명품조연 유해진이 출연한 가운데, MC 고현정이 영화 속 유해진과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공개했다.

고현정과 유해진은 남자 MC들이 키스신에 대한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서로 쑥스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

(왼쪽부터)이문식, 유해진, 성동일 <사진제공=SBS>


고현정은 "다른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조인성, 천정명 등 미남 배우들과 많은 키스신 촬영을 해봤는데, 유해진과의 키스신은 굉장히 클래식한 느낌이었다"고 표현하며 당시의 촬영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에 유해진은 고현정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순간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듯한 묘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후문.

또한 유해진은 '고쇼' 녹화에서 그동안 본인이 직접 찍어서 미니홈피에 올린 자아도취 셀카 사진들을 차례로 공개하기도 했다. 한껏 분위기를 잡고 있는 유해진의 셀카 사진에 MC들이 경악하자 유해진은 "이정도면 됐지"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해진 외에도 성동일, 이문식이 출연해 최고의 미남 자리를 두고 유쾌한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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