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임승대 "악역 연기, 아들에게 안보여줘"

윤상근 기자  |  2012.06.23 18:21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 방송화면>


배우 임승대가 두 아들에게 자신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임승대는 23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자신의 두 아들인 린(11) 군과 휘(7) 군에게 자신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극 중 악역을 주로 맡아서 좋지 않게 보일까봐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승대는 이어 "또한 극 중 살해를 당하기도 하고 심지어 드라마 '싸인'에서는 부검도 당하는 장면이 나와서 애들에게 보일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승대의 두 아들 린 군과 휘 군은 자신의 개인기를 보이며 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린 군은 '붕어빵'에 나온 자신의 모습을 랩으로 멋지게 표현했고 휘 군은 할아버지 목소리를 흉내내며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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