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가수 할 실력이라 생각하지 않아"

김현록 기자  |  2012.06.23 22:03


가수 뺨치는 가창력의 소유자인 가수 신보라가 가수를 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보라는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 파트너 박은영 아나운서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보라는 이날 '가수를 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내가 가수를 할 정도의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신보라는 "노래 좋아하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가수를 한다는 생각은 감히 못했다"며 "나중에 제가 가진 모든 걸 사용해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 본다"고 털어놨다.

신보라는 KBS 2TV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코너에 송중기가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연기를 잘 했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꼭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공유를 꼽으며 "시청자들이 정말 좋아하시고, 제가 연기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세요"라고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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