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국카스텐이 '나는 가수다2' 6월 가수전 경연에서 김완선의 '가장무도회'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을 열광에 빠트렸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는 가수다')는 6월 가수전 A, B조 예선전에서 상위권으로 선정된 총 6명 가수들이 모여 이달의 최고 가수를 놓고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6월 A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지금 초긴장상태"라며 "내 안의 적은 없다는 심정으로 준비했는데 불면증에 걸려서 잠 한숨도 못잤다"고 전했다.
이날 6명 가수 중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국카스텐은 김완선의 '가장무도회'를 선곡했다. 하현우는 깃털이 달린 검은색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관객들은 큰소리로 호응하고 중간에 일어나서 춤을 추거나 기립박수를 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연을 끝내고 내려온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지난 번 '한잔의 추억' 무대가 10점 만점에 9.5점이라면 이번 무대는 10점 만점에 8점 정도"라며 "잘하려고 하다보니 더 긴장한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2' 6월 가수전에는 박상민 국카스텐 정엽 이은미 JK김동욱 이수영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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