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바네사 파라디와 14년간의 동거 생활을 완전히 정리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US위클리 등 다수의 매체는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의 결별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 측 대변인은 "두 사람이 원만하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 이후 두 사람의 이별 원인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수의 매체는 두 사람의 결별이 성격차이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조니 뎁이 파라디의 답답한 성격을 견디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유롭고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의 조니 뎁과 그렇지 않은 파라디가 갈등이 있었다는 것.
현지 매체들은 조니 뎁과 한 차례 스캔들을 겪었던 배우 에바 그린, '럼 다이어리'에서 조니 뎁과 호흡을 맞춘 엠버 허드, 아파트 밀회설이 돌았던 애슐리 올슨 등 할리우드 스타를 언급했다. 언론은 조니 뎁이 그의 대변인과도 만났다고 밝혔다.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는 지난 14년 간 동거하며 슬하에 두 명이 자녀를 두고 있다.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하던 두 사람은 조니 뎁이 영국에 자택을 구입하며 결별설이 돌았으나 최근까지도 이를 부인해왔다.
한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에게 위자료로 2억 달러(한화 약 2300억 원) 상당의 위자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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