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내', '건축학' 넘었다..2012 韓영화 흥행 2위

안이슬 기자  |  2012.06.25 08:40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건축학개론'을 넘고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흥행 2위에 등극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은 지난 24일까지 414만 4306명을 동원, 410만 6113명으로 막을 내린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을 넘어섰다.

이로써 '내 아내의 모든 것'은 468만 4327명이 관람해 2012년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외화를 포함한 전체 순위로는 705만 명을 끌어 모은 '어벤져스' (감독 조스 웨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줄 것을 의뢰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이목을 끌었다. 카사노바 장성기로 출연한 류승룡의 코믹한 연기와 임수정의 독설녀 변신으로 입소문을 타며 장기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400만 고지에 오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23일 407만 관객을 모으며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을 누르고 역대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4위에 등극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6주차에도 평일 3만 이상, 주말 6만 명 이상이 꾸준히 관람하고 있어 역대 한국 로코 흥행 3위인 '엽기적인 그녀'(감독 곽재용)의 기록도 넘보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487만 명을 동원했다.

신작들의 개봉에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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