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대준이, 페스티벌도 접수..윤미래와 한무대

박영웅 기자  |  2012.06.25 08:41
형돈이와대준이 ⓒ사진=이동훈 기자


음원차트를 강타한 개그맨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정형돈과 데프콘이 결성한 프로젝트 갱스터랩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는 오는 7월 14,15일 양일간 열리는 '캐리비안 베이 썸머웨이브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개가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두 사람은 세계적인 힙합의 거장 루다크리스(Ludacris)와 영국이 배출한 21세기 클럽 튠의 제왕 타이오 크루즈(Taio cruz), 일본의 대표적인 힙합 주자 엠플로, 타이거 JK와 윤미래, 바비킴과 부가킹즈 등 실력파 뮤지션등과 한 자리에 서게 됐다.

지난 5일 공개돼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등을 부를 계획. 코믹한 갱스터랩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 첫 정규 앨범에는 헤어진 남녀 상황을 그린 타이틀곡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비롯해 '되냐 안되냐' '한심포차' '올림픽대로'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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