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배다해·조강현 '셜록홈즈'측 "워낙 친해"

박영웅 기자  |  2012.06.25 10:24
배다해(왼쪽)와 조강현 ⓒ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배다해(29)와 뮤지컬 배우 조강현(28)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은 뮤지컬 '셜록홈즈'에 함께 출연하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 매체는 배다해와 조강현이 지난해 7월 막을 올린 뮤지컬 '셜록홈즈'에 각각 루시 존스, 아담 애더슨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에 뮤지컬 '셜록홈즈' 기획사 HJ컬쳐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뮤지컬을 함께 하면서 워낙 친해 보였다"면서 "실제로 연인 관계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배다해와 조강현은 지난 4일 열린 '더 뮤지컬 어워드' 시상식 때도 나란히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밟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조강현은 '셜록홈즈'로 남자신인상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한편 밴드 바닐라루시 출신인 배다해는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참여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셜록홈즈'에 출연하며 뮤지컬로 활동영역을 넓혔고,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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