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한예리·김유정, 영화 '동창생' 캐스팅 확정

안이슬 기자  |  2012.06.25 10:49
최승현 한예리 김유정 (왼쪽부터) 사진제공=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영화 '동창생'에 그룹 빅뱅의 최승현(탑) 한예리 김유정이 출연한다.

25일 오전 영화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동창생'(감독 박신우)의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던 최승현에 이어 한예리, 김유정 등이 추가됐다.

영화 '포화속으로'에서 학도병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던 최승현은 '동창생'에서 킬러로 변신한다. 최승현이 연기하는 명훈은 남한에서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속인 채 살아가는 북한 킬러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혜인 역은 '코리아'에서 능숙한 북한 사투리로 주목받은 한예리가 맡았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김유정은 명훈이 남한으로 침투하게 되는 직접적인 계기를 제공하는 여동생으로 영화에 함께한다.

최승현은 "냉혹한 킬러의 모습과 고등학생 나이 또래의 순수한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명훈 역에 끌렸다"며 "이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떨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창생'은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파된 킬러 명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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