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박현빈 이어 日진출..10월 '트로트 한류'

박영웅 기자  |  2012.06.25 17:26
장윤정


국민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오는 10월 일본 가요계에 진출한다.

장윤정은 최근 일본 대형 음반사 '크라운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일본 진출을 본격화했다. 장윤정은 같은 소속사 후배인 박현빈에 이어 일본에 트로트 한류를 전파할 계획이다.

장윤정은 지난 2007년 도쿄, 나고야, 교토 등 일본 6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를 연 적이 있지만, 직접 신곡을 발표하고 정식 현지 가요계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박현빈이 '곤드레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등 국내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을 연이어 발표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장윤정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장윤정은 신곡 '초혼'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는 등 논란에 휩싸였지만, 벅스뮤직, 멜론, 소리바다, 다음뮤직, 싸이월드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트로트 부문 1위를 차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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