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초이스 D-1]눈길 끄는 별별 맞수 대결②

이경호 기자  |  2012.06.27 08:5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케이블채널 엠넷 '2012 20's초이스'(이하 '20's초이스')에서 최고의 자리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더 오아이스에서 열리는 '20's초이스'에서는 드라마, 예능, 영화, 가요, 개그 등 여러 분야의 최고 스타를 뽑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20's초이스(Choice)'는 국내 유일의 여름시상식으로 20대들이 올해 각 분야의 스타를 투표를 통해 뽑아 요즘 대세와 앞으로의 대세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온라인 투표(50%)와 20대 리서치 조사(30%), 전문심사위원(20%)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이뤄진다.

'20's초이스'의 드라마, 영화, 가요, 버라이어티, 개그 등 각 분야에 올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연예계 스타들이 후보로 올랐다. 같은 분야에서 대결을 펼치는 후보자들은 좀처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용호상박이다.

올해 '20's초이스'의 분야별 시상식과 후보자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들은 누가 있을까.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s초이스'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을 이들은 누가 있을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살펴봤다.

◆20's Drama 남녀★, 왕가의 전쟁

'20's초이스'의 드라마 스타 부문에서는 남자들의 대결에 좀처럼 눈을 뗄 수 없다. 2012년 상반기 안방극장은 왕의 열풍이 거셌다.

시청률 40%로 국민 드라마 대열에 합류한 '해를 품은 달'. 드라마를 화제로 이끈 주역은 김수현이다. 김수현은 현재 '더 킹 투 하츠'의 왕 이승기, '뿌리 깊은 나무'의 왕 송중기 등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26일 오후(오후 3시 기준, 이하 동일기준) 투표현황은 김수현 (30.9%,165만 8511표) 이승기(29.5%, 158만 3203표)가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송중기(22.5%, 120만 4659표)가 이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들은 각자 다른 시대의 왕으로 각자 매력을 뽐냈다. 최고의 왕은 과연 누가 선택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여자 부문에서는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배우 하지원이 수상 대결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1위의 윤아(32.4%, 173만 9207표)는 2위 하지원(29.3%, 157만 2505표)에 3% 격차로 수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어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의 여자였던 한지민(23.6%, 126만 6646표)이 이들을 추격 중이다.

아이돌 연기자 윤아와 모태 배우 하지원 한지민 등의 대결에서 누구의 손에 트로피가 쥐어질 지 기대를 모은다.

◆20's Movie 남녀★, 흥행배우들 총출동

올해 한국영화는 그야말로 풍년이다.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이 흥행 대열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영화의 흥행 열풍을 이끌었다. 영화 부문에서는 흥행 주역들이 총출동 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완득이'의 유아인이 1위(30.7%, 164만 6029표)를 기록 중이다. 이어 '건축학개론'의 이제훈(26.1%, 140만 790표)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의 뒤를 이어 '은교'에서 70대 노인으로 파격 변신한 박해일(19.1%, 102만 6347표)로 3위에 올랐다. 하정우와 류승룡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여자 부문은 첫사랑 아이콘 수지와 독한 아내 임수정이 대결을 벌이고 있다. 수지는 32.3%(173만 2438표)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임수정이 31.5%(168만 6045표)로 맹추격 중이다.

◆20's 초이스 가요부문 남녀★, 최고 영예 호시탐탐

'20'S 초이스'의 가요 부문 시상식은 치열하다.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를 비롯해 빅뱅, 씨스타, FT아일랜드, 티아라, 신화 등 여러 그룹들이 대결 중이다.

트렌디 뮤직 부문에서는 태티서가 1위(26.4%, 141만 6256표)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상식 당일까지는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2위 빅뱅이 (22.3%, 119만 5856표) 씨스타(22.1%, 118만 6442표) FT아일랜드(20.5%, 109만 6610표)가 바짝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이다. 시상식까지 이틀이 남은 상황에서 역전 기회는 있다.

온라인 뮤직 부문에서는 아이유가 단연 돋보인다. 아이유는 32.4%(173만 9510표)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2위 세븐이 25.2%(135만 2996표), 티아라 20.6%(110만 4168표)가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퍼포먼스 부문은 신화와 샤이니의 대결로 치열하다. 신화는 35.5%(190만 2750표), 샤이니는 33.6%(180만 998표)로 언제든 상황이 뒤바뀔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버라이어티 남녀대결, 대세는 개리

버라이어티(예능) 부문에서는 남성 듀오 그룹 리쌍의 개리가 30.2%(161만 6849표)로 올해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그동안 묵혀놓은 예능감을 대방출하고 있다. 예능계 대세로 자리매김 중인 그가 이변을 일으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리의 뒤를 이어 2위는 26.2%(140만 4951표)의 이특이 이름을 올렸다. 한혜진이 버라이어티 부문 유일한 홍일점으로 22%(118만 1130표)를 기록 3위에 올랐다.

ⓒ홍봉진 기자

◆'개콘' VS '코빅2', 방송가 대표 개그는?

지난해 말과 올해 상반기 방송가 개그를 대표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와 '코빅2'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개콘'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은 24.9%(133만 6279표)로 1위, 개그 강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서 '코빅2'는 라이또로 맞서고 있다. 라이또는 24.2%(129만 7124표)로 2위에 올라 '용감한 녀석들'을 맹추격 중이다.

이외에 아메리카노와 개파르타 비상대책위원회가 3위부터 5위에 올라 방송가 대표 개그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20's 초이스'의 각 분야별 투표 현황에서 수상이 예상되는 스타들은 누구하나 나무랄 데가 없다. 후보자들이 용호상박인 가운데 시상식 당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20대가 뽑은 최고의 스타로 누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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