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사단 닉쿤·우영·수지와 7월 신곡발표

윤성열 기자  |  2012.06.26 16:26
박진영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오는 7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프로젝트 신곡을 발표한다.

박진영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 레스모아 매장에서 열린 글로벌브랜드 리복의 파트너쉽 체결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박진영은 "리복과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조만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전에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뮤직비디오와 음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곡과 뮤직비디오는 박진영이 리복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전개하는 클래식 캠페인의 일환이다. 박진영은 이번 프로젝트에 2PM의 닉쿤과 우영, 미쓰에이 수지가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개는 오는 7월이 될 전망이다.

박진영은 "시간이 흘러도 촌스럽기는커녕 더욱 더 빛이 나는 클래식이 지닌 고유의 멋과 나만의 K팝 트렌드를 잘 버무려 새로운 음악이 만들어졌다"며 "기대해도 좋을 것"고 말했다.

우영(왼쪽부터), 수지, 닉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년간 리복의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활동해온 미국 힙합 프로듀서 스위즈 비츠도 참석했다.

R&B여가수 알리샤 키스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스위즈 비츠는 미국 힙합 음악계의 간판 프로듀서로 힙합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수년간 리복의 콜레보레이션 파트너로 활동해오는 등 박진영과 여러 가지 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스위즈 비츠는 "박진영은 정말 천재"라고 치켜세우며 "그의 창의력과 음악에 대한 전문성이 리복 브랜드 클래식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즈 비츠는 끝으로 "이제 박진영과 새로운 형제가 되었다"며 "단순히 우리나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더 많은 혁신적인 것이 이뤄질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박진영은 향후 리복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제품의 디자인부터 마케팅 전 과정에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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