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패션업계도 진출..제일모직과 계약체결

박영웅 기자  |  2012.06.28 09:12
2NE1


국내 대형가요 기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패션 산업에도 진출한다.

YG는 28일 "제일모직과 손잡고 글로벌 패션 마켓 공략 위한 신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며 "양사는 이를 위해 신규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사업은 서로 다른 분야의 두 기업이 만나 서로의 창조적 DNA를 공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다양한 실험적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자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2013년 봄 시즌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 브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 패션계에 새로운 미래에의 비전을 제시하겠단 각오다. 빅뱅 2NE1 등 트렌드를 이끄는 YG가수들의 감각적인 마케팅에 제일모직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노하우가 결합, 패션 한류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YG는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문화와 비즈니스 경험, 노하우가 결합해 글로벌 패션 마켓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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