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일본 인기 그룹의 지원 속에 다시 일본을 공략한다.
아이유는 오는 7월18일 일본 새 싱글 '유 앤드 아이(You and I)'도 발매한다. 이는 아이유의 히트곡 '너랑 나'의 일본어 버전으로, 히트 작곡가 이민수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특히 이번 새 싱글 앨범에는 특별한 손님도 힘을 보탰다. 이 앨범에는 일본의 인기 일렉트로닉 그룹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FPM)은 '유 앤드 아이'의 리믹스 버전을 맡아 작업했다.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감도 남겼다. 멤버 타나카는 "한국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유의 히트곡을 리믹스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뛰어난 가창력에 풀 오케스트라 연주를 덧입혔고, 춤 출 수 있는 댄스트랙으로 변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좋은 날'(Good Day)로 오리콘 싱글 차트 8위에 진입하는 등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아이유는 자신의 또 다른 히트곡으로 다시 한 번 일본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
아이유는 4월부터 일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첫 해외 활동을 펼쳐왔다. 현지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는 아이튠즈 일본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반응을 얻었다.
9월에는 아이유의 일본 첫 단독 콘서트도 열린다.
아이유는 9월17일 일본 도쿄포럼A홀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유 프렌드십 스페셜 콘서트 가을 2012'를 개최한다. 일본 진출 6개월 만에 갖는 첫 해외 단독 콘서트다.
현재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아이유는 5000석 규모의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정식으로 만나게 됐다. 아이유는 지난 3월 클래식 전문 공연장으로 알려진 오차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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