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하우스' 이특·미르 투입..시청률 오를까?

김미화 기자  |  2012.06.28 11:44
ⓒMBC


MBC '주얼리하우스'에 슈퍼주니어 이특과 엠블랙 미르가 구원투수로 나선다.

28일 MBC는 "'주얼리하우스' 2회에 이특과 미르가 추가 투입돼 기존 MC군단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MBC 방송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특과 미르가 고정 MC로 투입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청자의 반응을 본 뒤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21일 첫방송에서 2%의 전국일일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외면을 받은 '주얼리하우스'의 자구책.

앞서 '주얼리하우스'는 방송 1회만에 시청자의 사연을 출연자들이 연극처럼 재구성하여 방청객 앞에서 즉석으로 선보이는 인스턴트 버라이어티에서 스타에게 '보석 같은 하루를 선물해 준다'는 취지의 신개념 토크쇼로 포맷을 바꿨다.

그러나 첫방송 된 '주얼리하우스'에서 배우진 중심으로 구성 된 MC들은 큰 재미를 주지 못했고 파일럿으로 편성됐던 기존 프로그램보다 시청률도 하락했다. 이에 제작진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이특과 미르를 투입한 것이다.

한편 '주얼리하우스' 2회에서는 세계최초 16좌 등정 기록을 세운 산악인 엄홍길의 열정의 인생스토리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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