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가요계 ★ 전쟁, 신경 안쓰고 팬 위해 활동"

이경호 기자  |  2012.06.28 20:57
ⓒ이동훈 기자


슈퍼주니어가 오는 7월에 있을 새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오후 7시 반얀트리 서울 야외 수영장에서 열린 엠넷의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20's 초이스 글로벌 스타상을 탔다.

슈퍼주니어는 수상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수상소감에 대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해외 어느 곳을 가던지 외교사절단이자 국가대표라는 마음으로 K팝을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7월 1일 새 앨범이 발매된다. 그동안 슈퍼주니어가 선보인 음악 스타일과는 다를 것이다"며 "최근 가요계를 별들의 전쟁이라고 한다"며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20's 초이스를 통해 모처럼만에 댄스 실력을 뽐낸 슈퍼주니어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춤으 추니 잘 안 됐다"며 "(새 앨범 준비하는데) 특훈으로 안무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20's초이스'는 국내 유일의 여름 시상식으로 20대들이 올해 연예계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최고의 스타를 뽑는다. 20대들의 선택으로 앞으로 연예계를 주름잡을 스타가 누구인지 예상할 수 있다.

올해는 총 20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 선정은 온라인 투표(50%)와 20대 리서치 조사(30%), 전문심사위원(20%) 점수를 합산해 각 부문 최종 수상자(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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