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韓배우 첫 中화정상시상식 초청

이경호 기자  |  2012.06.29 09:27
ⓒ이기범 기자


배우 정일우가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 화정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9일 오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정일우가 오는 7월 4일 중국 북경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리는 화정상 시상식에 초청 받았다.

화정상 시상식은 올해로 7회째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 중국 현재 배우들로만 후보를 선정한 것과 달리 아시아로 범위를 넓혀 아시아 연예인 만족도 조사로 확대 했다.

지난 1년 간 중국에서 전화 조사와 함께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 주요 검색 포털 사이트 및 화정상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중국, 한국,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100명의 스타선정 및 투표를 마쳤다.

지난해 화정상 시상식에는 왕가위 감독, 곽부성, 장쯔이, 사정봉, 견자단 등등 중국의 톱스타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성룡, 사정봉 등 중국 톱스타들의 참석이 예정됐다.

한편 정일우는 오는 7월 3일 중국 화정상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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