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광선, 에일리에게 고백 "누나 좋아해요!"

김성희 기자  |  2012.06.30 19:47
ⓒ사진=불후의 명곡 캡쳐


울랄라 세션 멤버들이 에일리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박광선(22)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작곡가 윤일상 특집에서 에일리(23)에게 깜짝 고백했다.

이날 울랄라세션 멤버 박광선과 박승일은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에일리를 향해 애교대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광선은 윙크를 하고 어깨를 올리는 등 애교를 선보였다.

특히 박광선은 자신들의 무대가 끝나고 대기실에서 "에일리 누나를 좋아한다. 오늘 무대 위에서 보인 윙크도 에일리 누나를 떠올리며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승일 질세라 역시 "에일리는 에이스다. 얼굴도 1등 보컬도 1등 인격도 1등이다. 이젠 내가 사랑해도 될 까요"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두 남자의 깜짝 발언에 에일리는 "솔직히 두 사람 중에 내 스타일이 있다"며 웃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의 말을 들은 울랄라세션 멤버 김명훈은 "나는 아예 없느냐. 결혼한 것 없는 셈 치고 생각해 달라"고 요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 케이윌, 슈퍼주니어 려욱, 노을, 울랄라세션 등 총 7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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