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이병헌이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에 손도장을 남긴 것에 대해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출연,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일인데 꿈 같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한 작품('지.아이.조')로 이렇게 손도장을 찍었는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날 이병헌은 "영화 '놈놈놈'을 찍다 손에 상처가 남았는데 핸드프린팅을 앞두고 치료를 하려했더니 2주가 넘게 걸린다고 해서 포기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리스 할리우드 거리에 있는 차이니스 극장 앞에서 핸드 프린팅 행사에서 손도장을 찍었다.
차이니스 극장 앞에 남겨진 핸드 프린팅은 찰리 채플린, 마릴린 먼로 등 200여 명에 달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족적을 남긴 유명한 명소.
이병헌은 안성기와 함께 아시아 배우 최초로 손도장을 남겼다. 아시안 영화인으론 오우삼 감독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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