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4년후 '2NE1' 로틴4명 전격 공개..'퓨처 2NE1'

길혜성 기자  |  2012.07.02 08:21
'퓨처 2NE1' <화면캡처=YG라이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4년 뒤 데뷔를 목표를 하고 있는 10대 초반의 소녀 4명을 전격 공개했다.

YG는 2일 0시28분 자사 블로그 YG라이프에 4명의 소녀들이 빼어난 춤 및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3분 남짓의 영상을 올렸다.

특히 이번 영상은 도입부 화면에 'Future 2NE1(4 years later)'와 'ages 12 & 13'이란 문구가 삽입돼 더욱 눈길을 끈다. 과연 이 소녀들이 누굴까 및 2NE1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에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화면캡처=YG라이프>


스타뉴스 확인 결과, 이 4명의 10대 초반 소녀들은 현재 YG 연습생으로 4년 뒤 정식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올 하반기 출격할 YG의 새 걸그룹 멤버들은 아니지만 어린 나이에 춤과 노래 면에서 수준급의 재능을 보이고 있는 10대 초반의 소녀들로 2016년을 데뷔시기로 정해 놓고 있다.

물론 이 소녀들이 4년 뒤 2NE1 멤버로 새롭게 들어가는 것이 아닌, 10대 소녀 4명을 한꺼번에 공개했기에 '미래의 2NE1'이란 별칭을 YG 스스로 붙인 것이다. 지금의 2NE1은 향후에도 현 체제 속에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과연 '퓨처 2NE1'이 미래의 가요계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의 2NE1은 오는 5일 새 음반에 담길 첫 곡 '아이 러브 유'를 정식 발표한 후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국내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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