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런던 올림픽 아이템이 다방면의 응원 프로젝트로 전해졌다.
MBC 파업으로 현재 22주 연속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런던올림픽 특집으로 응원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팀은 이번 런던올림픽을 맞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의 폭발적 반응을 끌어냈던 중계 참여와는 다른 방식의 특집을 기획했다. 특히 멀리 이국에서 최선의 경기를 펼쳐야 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를 약 3주 분량으로 준비했다고 MBC 관계자는 귀띔했다.
조합원인 만큼 파업이 이어지는 한 런던에 갈 수 없다는 제작진의 입장이 확고하고, 150일을 훌쩍 넘긴 MBC 파업은 좀처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예능국 내에서는 여론에 힘입어 '무한도전'이 런던으로 떠날 수는 없는지 제 3의 방안을 고심하는 움직임까지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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