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트리트 더블유, 8월 입대 "대중에 잊혀지기싫다"

박영웅 기자  |  2012.07.02 11:16
엠스트리트 더블유


보컬그룹 엠스트리트(M.Street) 멤버 더블유(고동웅·28)가 입대를 앞두고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더블유는 오는 8월 21일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한다. 이후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 여간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더블유는 2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지난해 엠스트리트에 합류해 형들(광토, 설)과 공연을 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면서 "이제 겨우 팀을 알리는 가 싶었는데 이렇게 군대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활동을 지속하기에 어려운 환경에 놓였고, 때마침 전 군대에 가야 해서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엠스트리트란 팀이 대중에 잊혀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블유는 멤버들에 대한 믿음도 함께 전했다. 그는 "물론 군 복무를 마친 뒤 음악 활동은 계속 할 계획이다"라며 "제가 없는 사이 멤버들이 활동하기에 좋은 여건을 만들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엠스트리트는 2004년 남성 5인조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08년 리더 이서현의 죽음과 멤버들의 군 입대 문제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해왔다. 그러다 남성듀오 알트리퍼로 활동했던 더블유가 합류, 2011년 3인조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마이 엔젤' 등을 발표, 방송에도 얼굴을 비췄다.

올해 초부터는 5개월간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장기공연을 이끌며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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