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재결성한 유재석과 이적의 프로젝트 듀오 '처진 달팽이'가 2일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처진 달팽이'는 2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52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압구정 날라리'를 비튼 '방구석 날라리'가 이들의 신곡.
티저 영상에는 1년 전과 마찬가지로 핑크와 연두색으로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은 유재석과 이적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사랑하는 그녀에게 제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남자의 심경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과거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당시 지드래곤과 호흡을 맞추고, '무한도전'에서도 빅뱅을 패러디 했던 박명수이기에 이런 패러디가 더욱 절묘했다는 평가다.
1년 전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연상시키는 유재석과 이적의 '처진 달팽이'의 신곡이 개가수(개그맨+가수)의 열풍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한도전'의 다른 멤버 정형돈이 데프콘과 함께한 '형돈이와 대준이'로 화제몰이 중이다. 이에 유재석의 개가수 성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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