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최우식 '제14회 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윤성열 기자  |  2012.07.02 20:28
진지희(왼쪽)과 최우식


탤런트 진지희와 최우식이 '제 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2일 청소년국제영화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8월23일부터 29일까지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CGV성신여대입구 등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데뷔한 진지희는 성인연기자 못 지 않은 연기 실력으로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회초리'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최우식은 최근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도치산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지희는 "이제 청소년인 만큼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이 더 의미가 있고 뜻 깊은 일인 것 같다"며 "그만큼 영화제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 깊은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전했다.

최우식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과 건강하게 호흡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이나 설렌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밝혔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그 동안 박보영, 신세경, 심은경, 김범, 손은서, 이천희, 김새론 등이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미래의 영화계를 이끌 젊은 유망주들의 도약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진지희와 최우식은 오는 7월 말로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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