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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왕자' 박현빈의 현지 인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박현빈 소속사 인우기획인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사진은 일본 도쿄의 한 레코드숍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한국 최고 인기 가수들을 제치고 K-POP 코너 가장 위를 장식한 박현빈의 신보 이미지와 문구가 눈에 띈다.
박현빈의 일본 현지 팬은 세 번째 싱글 발매 이후 레코드숍에 들어서면 어디에서나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멀티비전에서는 '오빠만 믿어' 뮤직비디오가 방영되고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까지 마련돼 사진을 찍으려는 한류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난 해 4월 일본에 진출해 데뷔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일본 골드 디스크 시상식에서 엔카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박현빈은 작년 말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도쿄돔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한편 6월 27일에 발매된 박현빈의 세 번째 싱글 '오빠만 믿어'는 발매 전부터 유센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샤방샤방', '곤드레만드레'에 이어 일본에서 트리플 히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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