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혁 "두 번의 자살시도.. 어머니 덕에 살았다"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7.03 10:38
ⓒ화면캡처=MBC '기분 좋은 날'


무속인 황인혁이 자살을 시도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황인혁은 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두 번의 자살시도가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황인혁은 "목을 매서 자살을 하려고 나무에 줄을 매달았었다"며 "하지만 나무가 부러지며 구사일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박수무당의 삶이 너무 두려웠다.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한 번 더 목을 매려 했지만 어머니가 아른거려 실패했다"며 위험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기분 좋은 날'에서는 무속인의 삶을 선택하게 된 황인혁 방은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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