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주효, 음악듣고 바로 만나고 싶었다"

윤성열 기자  |  2012.07.04 17:19
ⓒ장문선 인턴기자


가수 이은미가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은 신인 가수 주효를 극찬했다.

주효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첫 싱글 '슈퍼로켓'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효의 싱글을 직접 프로듀싱한 이은미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은미는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관용씨와 산행 모임으로 잘 알고 지내는데 주효가 그 분 앞집에 산다"며 "하루는 정관용씨가 싱글 한장을 건네주면서 모니터를 좀 해달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은미는 이어 "음악을 딱 듣자마자 이 친구가 누구예요 물었다"며 "음악을 잘 만드고 좋은 친구인 것 같아서 한 번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며 주효와 인연을 소개했다.

주효는 최근까지 영국에서 활동해 왔으며 독특한 컬러의 음악적 색채로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은미를 매료시킨 싱어송라이터다. 최근 이은미의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도 주효의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는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OST에 참여했고 '더 리딩 클럽’(The Reading Club)'을 결성해 첫 미니앨범을 제작하며 전곡의 작사, 작곡, 노래를 소화해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이은미는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를 무대에서 열창하며 주효의 공연에 힘을 보탰다.

이은미는 "지인의 앞집 청년과 인연이 돼 싱글까지 함께 만들게 됐다"며 "진지하게 음악을 바라보는 친구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주효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첫 싱글에 수록된 '슈퍼로켓' '우리 안녕은' 등을 차례로 선사하며 가수로서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주효의 첫 싱글 '슈퍼로켓'은 영·미권과 한국 팝의 감성이 고루 섞인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타이틀곡 '슈퍼로켓'은 '지구 마지막 날에는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질문에 낭만적으로 대답한 곡으로 신디사이저음의 인트로와 세련된 멜로디, 재미있는 가사가 경쾌함을 더한다.

또 '우리 안녕은' 주효가 오랜 연인과의 따스했던 추억을 아름답게 되돌려는 보는 마음을 '어쿠스틱 팝'으로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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