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클럽 자주다닌다는 소문 억울해" 해명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7.04 21:14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밴드 015B의 멤버 장호일이 신성우를 클럽에 자주 부른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신성우는 20년 지기 동료인 장호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장호일을 만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신성우와 장호일은 '넥스트'의 전 멤버 이동규와 함께 과거 '지니'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던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제작진이 "클럽을 자주 다닌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신성우는 "정말 한번 항변하고 싶었다"라며 "내가 간 것이 아니라 (장호일)형이 부른 것"라고 해명했다.

이어 신성우는 "형이 전화가 와서 클럽에 11시까지만 있다가 가라고 해서 같이 있다가 11시가 되면 나는 자리를 떳다"라며 "나를 얼굴마담으로 썼다"고 설명했다.

신성우는 "나는 형이 불러서 갔다가 온 것인데 주변에서는 '신성우 클럽 자주 간다'고 소문이 났다"라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에 장호일은 "성우가 가고나면 여자 분들이 얼마나 허탈하겠냐"라며 "그럼 그 이후에는 우리가 입담으로 책임졌다"라며 박장대소했다

함께 웃던 신성우는 "그만하자. 더 들어가면 진짜 무덤이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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