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女후배들에 인기만점 "날 이모처럼 여겨"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7.04 21:31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가 여자 후배들에게 편한 선배임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신성우는 뮤지컬 '잭더리퍼'의 대기실에서 여자 후배들과 식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뮤지컬 여자 후배들과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성우는 "이상하게 남자 동생들은 나를 되게 어려워하더라"라며 "대신 여배우들은 나를 업신여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우는 "나를 이모, 아줌마, 언니로 대한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에 제작진이 "왜 신성우씨 대기실에서 밥을 먹냐"고 묻자 여자 후배들은 "먹을게 많아요"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쳐 신성우에게 웃음을 줬다.

신성우는 "나이 먹고 무서워지면 외로워진다"라며 편한 선배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클럽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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