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이적이 꾸린 '처진 달팽이'의 '방구석 날라리' 뮤직비디오에 김제동이 깜짝 출연한다.
5일 이적 측은 "오늘 밤 12시를 기해 공개하는 '방구석 날라리' 뮤직비디오에 김제동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이적은 지난해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처진 달팽이'이란 이름으로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처진 달팽이'의 2012 프로젝트는 올해 초 유재석이 "한 번으로는 아쉽다. 다시 한번 뭉쳐 보자"는 제안에 이적이 화답하며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이들은 올 여름에 음악을 발표한다는 계획 하에 꾸준히 앨범을 준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25초 가량 공개된 '방구석 날라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의 화제를 사기도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박명수가 방구석에서 놀러가고 싶어 끙끙대는 노래의 화자로 출연하고, 김제동은 박명수의 동생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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